Insight (8)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크 리더들이 생각하는 "개발자 원칙" 필자는 학습 루틴이 느슨해지거나, 나태해질 때 쯤 우아한 테크 Youtube 채널을 들어가 신입 개발자 분들의 10분 테코톡을 보면서 요새 궁금해하는 키워드들이 무엇인지 탐색해보곤 한다. (이와 동시에 공부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컨텐츠, 우아한 테크 세미나는 현업 개발자 분들의 스피치 및 인터뷰로 짧은 시간 안에 양질의 테크 트렌드와 이직 시장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어 애청하는 편이다. 지난 3월, 우아한 형제들에서 진행하는 우아한 테크 세미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한 적이 있는데 요즘의 무기력한 자신을 돌이켜 보며 당시 메모했던 내용을 복기하며 포스팅을 올려본다. 특히 자주 접하던 네임드 개발자 분들의 질의응답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는데, 7개월이 지난 지금 내용을 곱씹어 보니 그.. 구글 스프린트 7기 FTOOS, 뒤늦은 회고 프롤로그 지난 3월, 한창 VanillaJS로 lotto 프로젝트의 코드 리뷰를 진행하던 시점에 있던 일이다. 처음에 function으로 구현되어 있던 객체들을 class형으로 리팩토링 해보면서 ES6부터 class 개념이 도입되고, 이로 인해 절차 지향형 언어 JavaScript가 OOP 패러다임을 따르고 있는 것이 기존 스크립트 언어의 정체성을 반하는 행위가 아닐까 싶은 의문이 들었다. function 객체와 class 객체의 차이점이 궁금해지면서 관련 기술 포스팅을 서치하던 중 우연히 현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에서 시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teo의 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과 javascript (약간의 역사를 곁들인...) 을 접하게 됐다. 팩트만 나열한 기술 포스팅이 아닌 인사이트를 경험.. 2022 GDG Korea 이력서 멘토링 후기 대다수의 직장인에게 이력서란 단순히 이직을 위한 "수단"이 아니게 됐다. 이력서를 주기적으로 갱신하고, 커리어를 회고하는 일은 다양화된 커리어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된다.이를 토대로 원하는 분야의 기업에서 오퍼를 받거나 JD를 검토해보면서 현 IT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도 있다. 이처럼 이력서 관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빠질 수 없는 필수 역량(?) 중 하나가 되었다. 지난 4월 23일, GDG Korea WebTech에서 진행한 이력서 멘토링 관련 세션을 참여했다. 단순 호기심에 신청한 행사였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기에 뒤늦게나마 후기를 적어본다. 페스타를 통해 신청했고 개발자 이력서 키워드로 구글링하면 최 상단에 위치한 이력서 작성법 포스팅으로 유명한 .. ResizeObserver로 반응형 구현하기 (feat. 첫 PM 체험기) 지난 4월, 고객사 측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통합에 앞서 반응형 동작에 대한 요구사항이 생겨 갑작스럽게 데드라인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성능 최적화를 위해 절대 좌표로 구현되어 있는 내부 컴포넌트 구조에서 특정 모바일 브라우저의 인앱 기능을 통해 글꼴 크기 비율(%)을 변경하면 컨텐츠가 잘리지 않고 반응형처럼 동작해야 하는 요구사항이었다. 실제로 브라우저에서 글꼴 크기를 변경했을 때 computed style의 font size는 변경해주지만 notify event를 따로 내어주지 않기 때문에 내부 프레임워크의 event flow를 태울 수 없기에 적절한 대안이 필요했다. 애초에 컴포넌트가 상대 좌표로 구현되어 있었다면 간단히 flex 를 통해 반응형 레이아웃을 구축할 수 있었겠지만 기존 제품의 구.. 3월 회고, 코드 리뷰 스터디와 멘탈 케어의 흔적들 어느덧 3월이 끝나간다. 오미크론 확진으로 3월 첫 주는 회복에만 힘쓰느라 일주일을 약에 취해 살았다.. (누가 경미한 감기 증세라 했나요.. 목에 칼춤을 추는 기분이였다..!) 그렇게 일상에 복귀한 지 보름 째. 그동안 커밋 잔디를 심지못해 부채감을 느끼며 VanillaJS 코드 리뷰 스터디와 Next.js 프로젝트 등 계획했던 일정들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매우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되었다. 맘 같아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회고록을 작성하려 했으나.. 😂 각 잡고 포스팅을 쓸 여유가 나지 않아 개인 notion에만 조금씩 정리했던 내용들과 개인적인 멘탈이 흔들렸을 때 극복했던 방법들을 톺아보고자 한다. 🖍 3월에 진행한 것들 1. 출근 전 10분 TIL 저널 작성 2. React 공식문서 정독 3. Vani.. VanillaJS 스터디, 2주차의 회고록 1주차 🧊 팀 만들기와 아이스 브레이킹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1주차 미션이 시작됐다. 나는 사실 블랙커피 코드리뷰 스터디는 처음이 아니다. 약 1년 전에 5기에 참여했었는데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은 유데미 강의와 온라인 세션의 퀄리티가 비교 불가정도로 좋아지며 만족스러운 코드리뷰와 인사이트가 가능해 진 것 같다. 스마트한 스터디의 완성본같다고 할까? 특히 메타버스와 notion을 통한 세션 진행 방식은 정말 색달랐다. 우리 팀은 2주차 온라인 세션이 시작되기 전 자체 코드 리팩토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Github Organization을 따로 만들어 PR을 진행했다. 스터디 저장소에서 fork로 가져와 이를 기반으로 commit log를 유지하며 2가지 remote repo에 동시 반영이 가능할.. 11월 중순에 기록하는 2020년 회고록 ✍🏻 2020년 2월, 티스토리를 개설한 뒤 1일 1 포스팅을 시작했고, 프론트엔드 기술 트렌드 파악의 중요성과 공부해야 할 기술이 많다는 것을 체감했다. 취업 이후 수동적이고 안일했던 내 모습을 후회하면서, 내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도전하였으나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이유 때문에 실패했다... 4월 무렵 개인적인 사정으로 의욕이 급감한 뒤 약 8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추석 연휴 동안 갑자기 나타난 인생 선배의 조언을 듣고 머리를 띵 하고 맞은듯한 자극을 받아 10월이 되어서야 포스팅을 재개했다. ✍🏻 2020년 10월, 조언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1. 막막할수록 action을 취해야 후련해진다. --> 즉각.. 코드스피츠 ES6 객체지향 JavaScript 강의를 듣고 든 생각들 ✔️코드스피츠 77, 78, 88 강의를 듣고... 본격적으로 ES6 VanillaJS 공부를 시작한 지 어느덧 2주가 넘었다. 그 간 노마드코더의 TodoApp ChromeApp 클론 코딩을 진행했는데 강의 텀이 짧은만큼 내용이 간결화되어있어 수강하기 간편한 만큼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확신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현재 소속되어있는 react 관련 오픈 카톡방에서 새로운 유튜브 무료 강의를 추천받았다. 이름은 코드 스피츠. 구글이던 책이던 초보 JavaScript 입문자를 위한 강의는 굉장히 많다. 조금 더 JS 언어 근본적인 구조와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좋다고 무작정 ES6 JS OOP 관련 강의를 재생했다. 결과는 신세계 -! ✨ 그저 암기처럼 느껴지던 클로저 개념과 컨텍스트 등 실무 중 와 닿.. 이전 1 다음